홍콩ELS도 피했는데…우리금융,실적 침체돌파구 찾을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시 중구 우리금융지주 본점. / 사진=우리금융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올해 리딩뱅크 탈환을 포함한 실적 개선에 승부수를 띄웠던 우리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이하 홍콩 ELS)’ 사태의 자율배상 이슈에서 사실상 비켜난 유일한 판매사임에도 실적은 오히려 4대 금융지주 중 유의미한 수준의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전반적인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침체가 1분기에도 지속한 가운데, 그간 공격적인 실적 제고를 천명한 ‘핵심 계열사’ 은행의 실적 또한 뒷걸음질 쳤다는 점은 우려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홍콩 ELS 관련 일회성 비용 이슈가 사라지는 2분기부터 상당수 지주사가 전년 수준의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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