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LGD] ⑤ 줄여야 산다…비용절감 안간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파주시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의 P10 공장 . /사진=황재희 기자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LG디스플레이(LGD)의 직원수가 수년째 2만명 후반대를 맴돌고 있다.
LGD 매출은 2021년 29조원대에서 지난해 21조원대로 줄었다. 2022년부터 누적된 적자만 수조원에 달한다.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최우선 목표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인력 정체는 당연한 결과다.
3만명대 직원수, 10년만에 2만명대
LGD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이 회사의 직원 현황은 총 2만7291명이다. 정규직 직원 기준으로 미등기임원인 86명은 제외한 인원이다.
10년 전인 2015년 6월 말 LGD의 직원은 3만2390명이었다. 현재보다 5000여명 더 많았다. 당시는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