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신세 리모델링...조합 해산에 재건축 갈아타기까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강남구 개포동 대치2단지아파트 단지 내에 붙어있는 리모델링 반대 현수막./ 사진 = 한나연 기자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국내 리모델링 사업성이 악화하면서 시공 계약을 해지하거나 조합을 해산하고 재건축으로 선회하는 분위기가 거세지고 있다. 다만 리모델링이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택공급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재건축과 함께 보완적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대치2단지, 리모델링 해산하고 재건축 추진하나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남구 개포동 대치2단지아파트의 일부 주민들은 ‘재건축준비위원회’를 출범하면서 기존 리모델링 조합 해산 추진에 나섰다.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