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재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지급 [뉴스]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은 이번 가을학기부터 재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과 공동학위를 운영한다.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은 전체 등록금 수입의 절반 이상 규모로 교내외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해왔다. 하지만 전문대학원 신입학·재학생들의 학비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 120명이 넘는 재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신설 지급 규모를 대폭 늘렸다. 또한 이번 학기부터 해외 명문대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과의 공동학위 과정을 개설, 재학생들의 글로벌 자선(Philantrophy) 및 비영리 연구 경험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석사 학위 취득 후 곧바로 해외 대학 박사과정에 입학할 경우 학제나 언어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눈여겨본 결과다.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회복지대학원 석사 졸업생은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순차적으로 비영리경영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공동학위 프로그램은 1년 과정이며 일부 교과목 이수를 면제받는다. 연간 2명 범위에서 장학금도 지급한다. 강철희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원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실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