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 중앙일보 -갭이어 를 통해 자신감과 독립심 키우세요 [사람들] 제니 백(19) 양은 지난해 프린스턴 대학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한 재원이다.본지 2014년 5월 27일 E-2면한인들이 다수 재학중인 그라나다힐스차터고교 학력경시대회 팀에서 활약하고, 수석 졸업생으로 졸업식 강단에 선 여학생이었다. 그런 그녀가 대학 입학을 앞두고 의외의 선택을 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제공하는 브리지이어프로그램(Bridge Year Program) 을 통해 갭이어(Gap Year) 를 지내기로 한 것이다. 대학 합격통지서를 받자마자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에세이 작성에 몰두했던 백 양은 또래 친구들이 대학에서 수업을 들으며 캠퍼스 생활에 적응하고 있을 때 인도의 한 마을로 훌쩍 떠났다. ◆준비하기 갭이어가 뭔지도 몰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