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남성도 주체다”…K-MEN,소년과 남성의 날선포하고 다채로운 행사 펼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새로운 남성성을 모색하며 성평등 운동을 하는 국제 네트워크 한국맨엔게이지네트워크(K-MEN)가 양성평등주간 기간인 오는 9월 7일을 ‘소년과 남성의 날’로 선포하고 단체별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국내 12개 단체가 모여 지난 7월 9일 출범한 K-MEN은, 성평등 논의에서 남성이 지지자에 머물거나 대립 구도를 형성해 온 기존의 한계를 지적한다. ‘남자다움’이라는 굴레가 남성을 고립시키고 유해한 남성성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소년과 남성의 날’ 선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소년과 남성들이 성평등의 동반자이자 주체로서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