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랩, 협업툴 ‘잔디’ 사용자 200만 돌파 [start-up]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은 등록 사용자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일 활동 사용자 (DAU) 수치도 지난해 4월 대비 213% 상승했으며 최근 3월 신규 가입자 수는 월평균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가파른 성장의 동력은 바로 중견, 대기업 고객 유치이다. 아워홈, 넥센타이어, 게임빌컴투스, 한양건설, 동성그룹, 대양그룹 그리고 일본의 비전(Vision)그룹까지 각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보유한 기업들이 잔디를 도입했다. 또한 LG CNS, CJ, JTBC와 같은 대기업에서도 부서 및 팀 단위로 도입 후 매년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잔디는 사용자 확보뿐만 아니라 유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기존 고객사 사용자 수 증가로 인한 매출액 증가분이 이탈 사용자보다 크기 때문에 금액 기준 순고객 유지율(Net Revenue Retention)이 120%를 넘어섰다. 무신사, 해피콜, 집토스, 야나두는 빠르게 조직이 성장하여 사용자가 해마다 증가한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무료와 유료 플랜을 제공하고 있는 잔디는 유료 고객 전환율이 약 40%에 달한다. 이는 슬랙이 공식 발표한 30%보다 높은 수치이다.
토스랩은 2014년 설립이후 누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