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명 구한 해양경찰관 6명, ‘생명존중대상’ 받았다 [뉴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오늘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해양경찰청 공무원들을 선정해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해양경찰청 박경민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6명의 해양경찰관들이 ‘2017 생명존중대상’ 해경부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생명존중대상은 위기에 순간에 투철한 책임감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함으로써 생명존중에 앞장선 우리 사회 속 영웅들을 발굴해내고, 이들의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상찬사업이다. 이날 재단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행위 제지, 해난사고, 재해발생 예방 및 구조 활동 등으로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데 공을 세운 이기봉 경위, 양경신 경위, 정진봉 경사, 안병관 경사, 이채명 경사, 강영수 경사 등 총 6명의 해양경찰공무원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1억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유독 해상 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았던 가운데, 안타까운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애쓴 해경들이 주목을 받았다. 수상자 중 정진봉 경사는 지난 10월 태풍이 북상 중인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