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美 바이든 반도체법 이행 속도…韓 반도체 안도의 한숨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사진=개인 SNS.
[딜사이트경제TV 최민지 기자] 조 바이든 행정부가 2달 남은 임기를 마치기 전,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과 반도체법(Chips Acts) 합의를 마무리 짓는다.
이로써 트럼프 당선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에게 미칠 투자 불확실성이 일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해외기업에 대한 과도한 지원으로 미국 반도체 시장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면서 반도체법에 비판적 입장을 유지해 왔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가 임기 내에 삼성전자·인텔 등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과 반도체법 합의 이행을 마무리하기 위해 논의 중 이라며 앞으로 두 달은 20개 이상의 기업에게 중요한 시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TSMC는 협상을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