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창업기술센터 기능 확대된다 [start-up]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전담 수행할 3개 주관기관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없던 대전과 충남,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에 운영되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7개로 늘었다. 중장년 창업기술센터는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창업 보육 공간.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기업에게는 입주공간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 맞춤형 창업 실습과 경진대회 등으로 이뤄진 실전창업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중장년 창업 지원 외에도 기술 역량을 보유한 중장년 전문 인력이 창업생태계 내에서 활동할 역할을 찾을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도 확충한다. 또 소재지 인근 창업지원기관 협업, 기관간 공동 운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센터의 부족한 기능도 보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기관은 8월까지 인프라 구축 등을 끝내고 9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권대수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기술이나 경험이 풍부한 고경력 중장년 창업은 생존율이 높고 매출성장성, 수익성면에서 우수하다”면서 중장년의 기술과 경험, 역량이 사장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