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배당 큰 폭 확대...스튜어드십 코드 영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으로 소액주주 의결권 강화, 주주 행동주의 여파로 배당성향이 개선될 것이라는 자산운용업계의 분석이 적중했다.17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배당 확정 499개 상장사 2018 회계연도 배당금은 26조2676억원을 기록했다. 배당성향은 21.2%로 지난해 유가증권 상장사 배당성향 16.78%를 크게 웃돌았다. 업계에서는 나머지 상장사 배당 확정으로 올해 배당금이 30조원 대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올해 배당금 증가는 스튜어드십 코드의 영향이 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