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 오픈 테이블그 첫 번째, 당신이 옳다 ①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변화무쌍한 일상에서 마주친 우리4월 10일 수요일, 그날은 따뜻한 봄날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전부터 비가 조금씩 내렸고, 바람은 옷깃을 여밀 만큼 차가웠다. 혁신파크에는 벚꽃이 흩날리고 있었지만,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은 분주하기만 했다. 오후 여섯 시 무렵, 서서히 구름이 걷히더니 이내 찬란한 오후의 햇살이 비에 젖은 나무 사이로 스며 들었다. 몇몇 사람들은 피아노 숲의 아름드리 나무 아래에 잠시 멈춰 서서 하늘을 올려다보았고, 누군가는 그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았다. 단지 하늘이 개었을 뿐인데, 일기의 변화가 가져온 잠깐의 여유와 어쩌면 위로가 되었을 순간!불현듯 참여동 중정의 커다란 목련나무의 안부가 궁금했다. 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