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주총이 남긴 것 ①] 한진칼 주총, 올해도정관 변경 에 막혔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한진그룹 경영권을 두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사모펀드 KCGI·반도건설 등 3자 연합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간 치열한 경쟁은 조원태 회장의 ‘싱거운’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게임의 ‘룰’이 곧 기업의 ‘정관’올해 한진칼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조원태 회장의 연임 여부와 3자 연합이 제시한 사내‧외이사의 선임 여부가 가장 큰 관심을 모았지만 이사회가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정관’이었다. 정오 즈음에 시작한 주총은 장장 5시간 넘게 이어졌으나 주총의 끄트머리에 상정된 정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