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사람] 이민영 비전화(非電化)공방서울 단장플러그 뽑은 세상의 가능성 고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는 전기를 쓰지 않는 카페가 있다. 원두를 볶는 것부터 커피를 내리는 모든 일이 사람 몫이다. 전기제품은 태양광 발전으로 불을 밝히는 전등 정도다. 이 공간의 이름은 ‘비전화(非電化) 카페’. 전기와 화학물질을 적게 쓰며 생태적이고 자립적인 삶의 방식을 실험한다. 카페를 운영하는 이민영 비전화공방서울 단장(34)은 플러그 뽑은 다음 펼쳐질 가능성을 고민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비전화공방은 적정기술과 의미 있는 소규모 일, 사람과의 관계를 추구한다. 2000년 후지무라 야스유키 니혼대 교수가 일본 도치기현 나스에 처음 만들었다. 후지무라 교수는 야자 껍데기로 만든 숯을 이용한 정수기, 햇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