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제약 부진 벗어나나…박현선 파마사업 대표 선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 사업 대표 / 사진=SK케미칼
[딜사이트경제TV 현정인 기자] SK케미칼은 제약 사업을 총괄하는 파마(Pharma) 사업 대표로 박현선 파마기획실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업계는 SK케미칼이 지난해 파마사업부 매각을 추진했지만 사업을 영위하는 게 낫다고 밝히며 매각을 철회한 만큼 박 사업 대표의 역량이 중요할 것으로 바라봤다.
박 사업 대표는 약학 전공자로 마케팅·개발·전략 등 업무를 경험했으며, 파마기획실장을 역임해 제약·바이오 사업 식견과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파마사업부의 매출은 1분기 864억원에서 2분기 805억원을 거쳐 3분기 843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1,2,3분기 매출이 각각 862억원, 863억원, 978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