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비정규직도블라인드 채용 ...범농협 확대 예정 [채용] 타 은행 대비 높은 비정규직 비율과 채용 차별로 뭇매를 맞았던 농협은행이 비정규직 채용에도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범농협으로 확대돼 전국 지역 단위 조합에도 이 같은 채용 방식이 시행될 예정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부터 농협 채용 홈페이지 온라인 입사지원서 양식에 사진과 학력 기재 항목을 삭제했다. 정규직 채용과 달리 지원자의 고등학교 성적과 석차까지 입력하게 한 비정규직 채용 방식에 논란이 있은 뒤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농협은행의 비정규직 수는 2771명으로, 정규직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