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SK이제는 상생과 협력의 시대로…美 업은K-배터리순항 예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다정 기자]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해묵은 배터리 분쟁을 매듭지으면서 ‘K-배터리’가 이제는 협력을 통해 명실상부 ‘글로벌 1위’ 자리를 되찾을지 기대를 모은다.치열한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벌여온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지난 주말 일괄타결에 따른 전격 합의를 일궈냄으로써 수년째 이어졌던 배터리 분쟁의 깊은 수렁에서 동시에 탈출하는데 성공했다.양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에 총액 2조원(현금 1조원+로열티 1조원)을 합의된 방법에 따라 지급하고 △관련한 국내외 쟁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