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표적은 코스닥 한계기업, 주범은 내부자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사건 10건 중 7.5건은 코스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주 및 재무구조가 부실한 한계기업이 불공정 거래의 주된 타깃으로 드러났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불공정거래 심리실적 분석 결과 지난해 이상거래 혐의로 관계 당국에 통보된 불공정거래 적발건수는 총 118건으로 전년(117건)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통보 기업 중 89건인 75.4%가 코스닥 시장에서 나왔다. 주요 혐의통보 사건 105건 중 73건(69.5%)에서 최대주주, 대표이사 등 내부자 및 준내부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