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투자 유치한 도시재생 스타트업 [start-up]
알티비피얼라이언스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권혁태 쿨리지코너 대표는 이번 투자는 UN이 정한 17개 지속가능목표 중 11번째 목표인 지속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에 부합한 임팩트 투자”라면서 알티비피얼라이언스가 쇠퇴기에 접어든 지역 활성화에 모범이 될 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투자 결정 이유를 밝혔다.
알티비피얼라이언스는 쓸모없다고 여겨지는 것의 쓸모를 찾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시 지역 콘텐츠를 발굴, 개발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스타트업. 부산 영도구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도시 재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영도를 중심으로 일과 여가, 주거가 어우러진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프로젝트를 연속 진행 중이다. 알티비피얼라이언스가 운영하는 끄티는 조선기자재 공장이던 빈 공간을 재생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지역 장인에게 기술을 배우는 복합문화공간. 가족과 직접 배를 만들어 타보는 3.3보트학교, 장애 예술가 쇼케이스인 일각, 지역 기술자와 예술가 콜라보 프로젝트인 합 등을 진행하는 등 1년간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