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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배출 85% 줄인다”…캐나다 큐라, 전기화학 분해로 ‘가열 공정’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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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큐라(CURA)가 시멘트 생산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 85% 줄일 수 있는 전기화학 공정을 공개했다. 기존 고온 가열(킬른) 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업계에서는 시멘트 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앞당길 수 있는 혁신적 해법으로 주목하고 있다. 카본헤럴드는 4일(현지시각) 큐라의 기술 공개를 보도하며, 업계 전문가들이 시멘트 및 건설업계의 실질적 기후 목표 달성에 기여할 잠재력을 갖춘 선택지”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기존 가열 공정을 대체하는 전기화학 분해 기술의 등장 CURA에서 이번에 공개한 기술의 원리 소개 이미지 / 출처 CURA 홈페이지 큐라는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탄산칼슘)을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무탄소 석회와 고순도 이산화탄소 가스로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가열 공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생산 과정의 공정 배출을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저장하거나 산업용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생성된 석회는 에너지 수요가 낮은 저탄소 시멘트 생산에 투입된다. 특히 큐라는 기존 설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레트로핏(retrofit)’ 구조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에린 보비키 큐라 CEO는 시멘트는 가장 어려운 기후 과제 중 하나이며, 세계가 탄소중립에 도달하려면 제조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멘트 배출 감축과 산업 적용 가능성의 교차점 큐라는 현재 캐나다에서 연간 100톤 규모 파일럿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향후 3년 내에 1만톤급 시연 플랜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멘트 제조사 및 인프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 시스템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진인 보비키 CEO는 브림스톤(Brimstone)과 오로라 하이드로젠(Aurora Hydrogen) 출신이며, 공동창업자 필 데 루나 CTO는 탄소 제거 및 청정 소재 분야 전문가다. 팀 전반이 전기화학 및 소재공학 경험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캐나다 시멘트협회 전 환경부 부회장 켄 카루스카는 큐라가 계획한 규모 확장에 성공한다면, 시멘트 생산자가 2030년과 2050년 기후 목표를 현실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기술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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