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네이버 창업자가 내딛는 양극단으로 가는 길
다음과 네이버는 우리나라 인터넷 세계를 연 대표적 기업이다. 이 두 기업의 창업자가 최근 매우 상반된 길을 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둘 다 혁신을 얘기하는데, 과연 누가 진정한 혁...

개발협력계 종사자가분야(Sector)전문성 기르는 한가지 방법(2) - 2년반만의 속편
정확하게 2년반 전, 그러니까 2020년 1월, 이런 글로 마치는 블로그(개발협력계 종사자가 ‘분야(Sector)’ 전문성 기르는 한가지 방법)를 올렸다. 석사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코이카 IBS와 산자부 ODA는 이게 다르다 (하편)
‘지정 주제’와 ‘지정 공모’ 앞서 설명한 ‘공모’ 제도의 핵심은 사업자가 하고 싶은 사업을 만드는 데 있다. 그런데, IBS나 산업기술/에너지 ODA 양쪽 모두 사업 공모 말고도...

코이카 IBS와 산자부 ODA는 이게 다르다 (중편)
안건만 공모인 산업/에너지 ODA 그런데, 앞에서는 왜 KIAT의 산업/에너지 ODA 사업을 ‘공모처럼 보이는 국별협력 사업’이라고 설명한 것일까? 산업/에너지 ODA 사업은 사업...

코이카 IBS와 산자부 ODA는 이게 다르다 (상편)
KOICA의 포용적 비즈니스(Inclusive Business Solution) 프로그램 철이 왔다. 여기저기서 관련된 질문이 오는 걸 보니 확연하다. 제안서 접수 일정은 6.28...

어떤 서신을 보내면 이런 회신을 받을까?
지난 번에 ‘‘GRP인증’이란 것을 과연 UN에서도 알까?_연결 라는 글에서 알아봤던, 한국에서 만들었으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고 ‘주장’하는 GRP라는 그 인증이 2022년에도 ...

GRP인증 이란 것을 과연 UN에서도 알까?
모처에서 아래 기사에 등장하는 ‘국제’인증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국내에서 만들어졌다는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

개발마케팅연구소 설립 8주년을 맞아
오늘로 개발마케팅연구소가 설립 8주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9년차로 접어듭니다. 여러분들 성원 덕분에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가 어려운 기간에도 별 어려움을 모르고 지냈습니다. 크게 ...

Z세대가 협업하지 않을 거라는 건 편견이죠
HBM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한재연과의 인터뷰   HBM 사회적협동조합은 평범한 사람들이 팀으로 특별한 세상을 만든다 는 믿음으로 팀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합니다. 2012년 12...

Z세대가 협업하지 않을 거라는 건 편견이죠
HBM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한재연과의 인터뷰   HBM 사회적협동조합은 평범한 사람들이 팀으로 특별한 세상을 만든다 는 믿음으로 팀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합니다. 2012년 12...

보고서 안 쓰는 전문가를 어찌할까 (하)
문제 전문가가 선정되는 이유는 원조기관의 분야 전문성 부족 다른 원조기관에서보다 KOICA에서 이런 일이 더 심각한 것 같다. 그것은 아마도 업계 사정에 상대적으로 어둡기 때문인 ...

보고서 안 쓰는 전문가를 어찌할까 (상)
요즘 개발협력계는 ‘조사’철이다. 올 한해 만들어가야 할 사업들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도 하고 심층조사도 한다. 그러다 보니 조사팀이 나갈 때마다 들리는 ‘곡소리’도 한창이다. 곡소리...

내 특별한 경험이 강의가 되기까지
최근에 공공부문에서 퇴직한 분과 대화한 내용을 염두에 두고 쓰는 글이다. 비슷한 대화를 꽤 많이 하기 때문에 굳이 특정 인물과 연결지어 생각할 필요는 없다. 안타까운 마음에, 비슷...

돈이 되는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의 수익은 얼마가 적정한가?
신재생발전 주민참여의 경제적 가치 최근 용감한(?) 제목의 기사가 눈에 띄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웬만해서 낼 수 없는 목소리인데, 따옴표를 활용해서 클릭을 부르는 제목을 뽑았다. 친...

(신재생발전 주민수용성 높이기 3편) ODA에서는 당국수용성을 먼저 높여야 할 지도
주인공의 입장 한편, 이 사업의 주인공인 가덕산풍력의 입장에서 본다면? 가덕산풍력이 차입금 1,000억원을 복잡하게 950:50으로 나누지 않고, 전액을 금융권에서 차입했다면, 매...

(신재생발전 주민수용성 높이기 2편) 자료로 재구성하는 사업개발절차
가덕산풍력의 자본금은 250억원으로 계획되었고, 투자금은 5억원 단위로 깔끔하게 잘라져 있었는데, 태백시가 (아마도 재정상황 악화를 이유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예...

(신재생발전주민수용성높이기 1편) ODA에 적용하려고 국내사례 연구
여기서 말하는 수용성이란,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대한 국민 또는 지역 주민의 수용 경향을 뜻하며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당연히 지역 주민의 수용성이다. 신재생발전 ODA 사업에 ‘...

(개발성과연계채권(DIB)과 신재생에너지 3편) 탱자가 된 DIB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 앞에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추적해 본 DIB 구조의 역사는 상당히 복잡해 보인다. 그래서 전 과정을 그림 하나로 정리해 봤다. 출처: 저자 작...

(개발성과연계채권(DIB)과 신재생에너지 2편) 유독 한국에만 있는 오해
‘한국에서만’ 오해가 오해를 낳는 개발성과연계채권(DIB) 2017년 에너지경제연구원(에경연) 보고서가 그 이후 보고서들에는 명시적으로 인용되지 않았다. 아마도 바로 그 다음에 나...

(개발성과연계채권(DIB)과 신재생에너지 1편) 오해가 오해를 부른다
오해가 오해를 낳는 개발성과연계채권(DIB) 2021.6.에 유상원조 쪽에서 나온 아이디어로서 ‘혁신적 금융협력’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등장한 개발성과연계채권(DIB)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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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럼  |   |  2022-01-06

수집 정보 상세 보기

아프리카 전자상거래 공급망/결제 혁신이 기대되는 2022년
https://www.ciokorea.com/news/220129...

(ODA 사업예산 4편) 부정확한 예산 추정을 어떻게 줄일까?
부정확한 예산추정 문제를 해결해 보자 앞에서 두 사례를 살펴본 결과, 예비조사보다 심층기획조사에 더 전문성이 높은 전문가를, 더 많이, 더 오랫동안 투입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예...

(ODA 사업예산 3편) 누가 예산을 만드는가?
그러니까… 예산은 언제, 어떻게 정하냐구요?! 원래 질문은 이것이었다. 상식적으로는 Main F/S가 끝날 때 정해야 맞다. 그런데, 앞에 설명했다시피, 우리나라 무상원조에서 Ma...

(ODA 사업예산 2편) 얼마나 정확하게 짤까?
얼마나 정확하게 예산을 짜야 할까? 앞에서는 예산안 수립을 중심으로 사업준비를 하는 순서를 알아봤다. 그럼, 사업준비 각 단계마다 도대체 어느정도 정확하게 예산을 짜야 할까? 내가...

(ODA 사업예산 1편) 무상ODA사업 예산은 언제 정해질까?
현업에서 일하는 제자로부터 ‘무상ODA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 요소와 예산을 변경할 수 있나요?’ 라는 질문을 받았다. 원칙적으로 말하자면, 사람이 하는 일인데 안되는 게 어...

농업 관점의 탄소중립
https://brunch.co.kr/@jejucenter/342...

박수칠 때 떠나야 하는 이유
직장에서 가장 잘 나갈 때가 바로 독립할 때다 최근 유력한 지인 한 분이 직장을 나와 독립을 선언했다. 아니, 실행했다. 본인 비전에 맞춰 경력을 잘 관리한 편이고, 일하면서 박사...

ODA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투자 사업화 방안
신재생에너지협회에서 펴내는 신재생에너지브리프 2021년 7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인쇄본은 맨아래 첨부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 기고】 ODA 활용한 PPA 사업화 방안...

새로운 포용적 비즈니스(IBS) 사업 출현
지난 6월 14일 올해 IBS사업 공모가 시작되었다. 자유주제를 허용하지 않는 지정주제만의 공모이지만, 지정주제의 범위가 워낙 넓어서 ‘지정이지만 자유로운’ 공모라고 하겠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