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ESG정책 브리핑】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 맞춤형 보증지원 연내 집행완료 전망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 데일리 ESG 정책_25.10.10.
1.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 맞춤형 보증지원 연내 집행완료 전망
기후부는 대규모 자금조달을 필요로 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자, 금년부터 해상풍력 맞춤형 보증지원 사업을 신설했다. 예산 320억원을 활용하여 4000억원 규모의 보증(보증배수 12.5배)을 공급할 예정이다.
해상풍력 맞춤형 보증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 ’25년 7월9일 이후 기업들의 보증신청 및 활용방법 등에 대한 문의가 있었으며, 10월 초 A사의 보증신청이 접수되어, 연내 차질없이 전액 집행될 예정이다.
2. 세계자연보전총회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 자연보전을 위한 방안 논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자원과 자연의 보호를 위해 유엔의 지원으로 1948년에 창설된 세계 최대의 자연보전 국제기구다. 170여 개국의 1400여 개 기관이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1만8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여부를 심사하는 등 전 세계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자연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회의로, 우리나라도 2012년 제주에서 세계자연보전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세계자연보전총회는 크게 회원총회와 사전 토론회(포럼), 전시행사로 구성된다.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회원총회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모든 회원기관이 모여 연맹의 2026년부터 2029년까지의 업무 계획 등 운영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자연보전에 대해 회원들이 제출한 발의안(motion) 등을 투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회원 자격으로 연맹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 크레딧, 합성생물학에 대한 발의문 등 자연보전과 관련된 주요 결정사항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