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스타트업, EV 대신 AI 데이터센터로…새 수요 잡는다 [start-up] 중국발 과잉 공급으로 극심한 가격 전쟁에 직면한 배터리 스타트업들이 AI 데이터센터라는 새로운 고마진 틈새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기존에는 데이터센터 배터리가 정전 때 서버를 보호하는 백업장치에 가까웠다면, 이제는 AI 연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순간적인 전력 급등과 급락을 완충하는 핵심 설비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10일(현지시각) FT에 따르면, AI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이 전력 변동을 완화할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을 찾으면서 알심 에너지(Alsym Energy),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 나이오볼트(Nyobolt), 프라임 배터리스 테크놀로지(Prime Batteries Technology) 등 배터리 스타트업에 문의가 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