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디플로 리뷰] 답이 없는 기후변화협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느 한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엔 다양한 사람이 살았다. 마을 자원을 이용해서 물건을 만들어 파는 상인들, 사람들의 행복을 어떻게 하면 더 쉽게 높일 수 있을까 고민하는 학자들, 마을 곳곳의 경관과 동식물을 좋아하는 탐구자들, 대다수의 일반인 등이다. 물론 이 모든 사람을 아우르며 마을 운영을 고민하는 지도자들도 있었다. 참 똑똑했던 이 마을 사람들은, 지금껏 여러 기술과 학문을 발전시키며 그들만의 문명을 일궈냈다. 그런데 최근 이 마을에 골칫거리가 생겼다. 마을에 언제부턴가 자꾸 물이 차올랐던 것이다. 몇 번 물을 퍼내고 나면 다시금 거리가 말끔해졌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이다. 문제가 점점 심각해진다고 생각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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