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주당 2029 집권플랜? 그린 스테이트크래프트 등장 [뉴스] 미국 진보진영이 트럼프 행정부의 산업정책을 차기 기후정책의 모델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희토류 기업 MP머티리얼즈 등 민간기업의 지분을 직접 취득한 방식을 청정에너지와 기후산업 육성에 적용하자는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세액공제와 보조금으로 민간투자를 유도했다면, 차기 미국 정부는 기업의 주주가 돼 투자수익을 공유하고 이사회와 공급계약을 통해 기업의 탈탄소 전략에도 직접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미국 민주당 계열 싱크탱크 루스벨트연구소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발표한 ‘2029년 다시 세우기: 지속 가능한 녹색 국가전략을 만드는 방법(Building Up in 2029: How to Make Green Statecraft Durable)’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기업 지분투자와 국부펀드, 공공공장, 공공구매를 결합해야 한다는 제안이 차기 기후산업 정책의 핵심으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