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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조사도 대통령 지지율 3%p 반등한 54%
[뉴스]
한국갤럽이 2026년 7월 첫째 주(6/30-7/2)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응답자 이념성향: 보수 268명, 중도 348명, 진보 254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54%가 긍정 평가했고 36%는 부정 평가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포인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 라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성향 진보층에서 80%를 웃돌고, 잘못한다 는 국민의힘 지지층(74%)·보수층(62%)에 많다. 중도층은 58%가 긍정적, 33%가 부정적이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50대에서 60%대로 높은 편, 20대와 70대 이상에서 41%로 가장 낮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월 넷째 주(23~25일) 조사에서 51%(부정 41%)로 취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이는 6월 2주차(9일~11일) 조사(긍정 57%, 부정 35%)에 비해 긍정과 부정이 각각 6%p씩 내리고 오른 것이며, 6.3 지방선거 전 5월 3주(19일~21일) 조사(긍정 64%, 부정 28%)에 비해서는 긍정이 13%p 폭락한 수치다. ‘경제/민생’에서 평가 갈리고, ‘외교’는 잘함, ‘부동산’ 못함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547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24%), 외교 (14%), 전반적으로 잘한다 (8%), 소통 (6%), 서민 정책/복지 (5%), 추진력/실행력/속도감 (4%), 직무 능력/유능함 , 지역 균형 발전 (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359명, 자유응답) 경제/민생/고환율 (16%), 부동산 정책 (9%), 독재/독단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이상 6%), 지역 간 균형 문제 , 국방/안보 , 부실·부정선거/선관위 문제 (이상 4%),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 통합·협치 부족 (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대통령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경제 비중이 늘었고, 긍·부정 평가 양쪽에 나란히 지역 균형 발전 관련 내용이 새로이 언급됐다. 이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1500조 규모 기업 투자 계획을 담은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 영향으로 보인다. 호남권 메모리 반도체 공장 신설을 필두로 한 권역별 주력 산업 육성안에 지역 간 희비가 엇갈리는 듯하다. 중도층 지지: 민주당 42%, 국민의힘 17%, 지지 정당 없음 33%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6%,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각각 2%, 진보당, 기본소득당 각각 1%, 이외 정당/단체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5%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7%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9%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17%,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3%다.   유권자 절반가량(46%) ‘신임 총리 지켜보겠다’ 7월 2일 한성숙 국무총리가 취임했다. 네이버 CEO 출신으로 현 정부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었던 그는 지난 6월 7일 후보로 지명됐고, 25~26일 인사청문회를 치렀다. 한국갤럽이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5명에게 신임 국무총리 적합 여부를 물은 결과, 31%가 적합하다 고 답했고 23%는 적합하지 않다 고 봤다. 46%는 판단을 유보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6.7.1 국민의힘 지지층, 성향 보수층에서는 총리로 부적합하다는 시각이 40%를 웃돌지만, 이외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는 적합하다는 의견이 우세하거나 적합·부적합 격차가 크지 않다. 인사청문회 후에도 전반적으로 찬반 정도가 강하지 않고, 정치적 태도별 쏠림이 덜하며 판단 유보자가 많다. 정치인 아닌 기업인으로 활동하다 현 정부 들어 발탁된 인물로, 여느 청문회보다 주목도가 덜했던 것으로도 보인다. ※참고: 전임 김민석 총리는 인사청문회 전후 적합론이 40%를 웃돌아, 지난 10여 년간 여러 총리 후보 평가에서 문재인 정부 첫 총리 이낙연(60%대) 다음으로 높았다. 박근혜 정부 처음(2013년 2월 정홍원)과 마지막(2015년 5~6월 황교안) 총리는 후보 인사청문회 전후 긍·부정 차이가 작은 편이었다. 그러나 2014년 6월 문창극 후보는 과거사·역사 인식 지적과 함께 적합 9%, 부적합 64%를 기록했고 결국 인사청문회 전 자진 사퇴했다. 2015년 초 이완구 후보는 지명 직후 긍정적 기류가 인사청문회 후 부정적으로 바뀐 가운데 총리 취임했으나,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곧 사임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6월 이낙연 후보는 인사청문회 전후 적합 의견 60%에 달했고, 2020년 1월 정세균 후보와 2021년 5월 김부겸 후보 역시 적합 우세로 별 논란 없이 총리 취임했다. 윤석열 정부 유일의 총리 한덕수는 2022년 4월 후보 지명 직후 적합 우세였으나, 이후 인사청문회 파행과 함께 부적합 이 늘었다.강기석 에디터 kks542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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