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소상공인에 1억원 무상캐시 쏜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카카오가 2023 카카오 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를 개최한다. /사진=카카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들의 성공사례를 모집하는 온라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수상 혜택을 3배 이상 늘려 자사의 서비스 활용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2023 카카오 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공모전으로 올해는 수상 혜택을 3배 이상 확대했다.
다음달 13일까지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례를 모집한다.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모먼트 등 카카오의 광고·서비스·비즈니스 플랫폼을 직접 사업에 활용해 성공한 스토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과 최우수팀을 각각 1팀씩, 우수팀은 20팀 선정한다. 전체 22팀에게 총 상금 1억원 상당의 카카오모먼트 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3000만원, 최우수상은 1000만원, 우수상은 300만원씩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14일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트로피와 연말 선물도 함께 제공한다.
수상자에게는 카카오 광고담당자의 컨설팅 1회를 제공한다. 원할 경우 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 등을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 카카오 비즈니스 세미나의 연사로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비즈니스 홈페이지에 수상팀 성공사례와 인터뷰도 함께 게재할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공모전에서는 중소상공인 사업자를 포함해 총 20팀이 수상했다. 당시 뷰티업체 모먼츠컴퍼니는 화장품 샘플링 이벤트 시 카카오톡으로 응모·설문·예약 서비스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 2만명을 확보하며 광고 효율을 개선한 사례로 꼽혀 최우수상을 받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카카오 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서비스 활용성 등 공정하게 수상팀을 선정해 11월29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