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6.3조원짜리 ‘부품 보험’ 만든다…재고를 금융으로 바꾼 공급망 전략 [뉴스] GM이 최대 45억달러(약 6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동원해 핵심 자동차 부품을 미리 확보하는 공급망 안전망을 만든다.
GM이 직접 대규모 재고를 사서 창고에 쌓아두는 대신, 은행이 돈을 대고 제3자가 공급업체에 선급금을 지급한다. 공급업체는 이 돈으로 GM 전용 부품을 생산해 보관하고, GM은 실제로 부품을 사용할 때 대금을 갚는 구조다.
GM이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GM은 ‘프로쿠라 오토 파츠’와 이 같은 내용의 ‘취소 불가능한 지급약정(Irrevocable Payment Undertaking·IPU)’ 프로그램을 체결했다. 최대 한도는 45억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