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환 목사 삶 담아낸 창작희곡 공모…상금 1억원 [지원사업&대회] 문익환 목사의 삶과 민주·평화·통일 정신을 무대 위에서 새롭게 조명할 창작희곡 대본을 공모한다. 2026.11.3. 문익환 공연작품 기획모임 제공.
문익환 목사의 삶과 민주·평화·통일 정신을 무대 위에서 새롭게 조명할 창작희곡 대본을 공모한다.
문익환 공연작품 기획모임(대표 문성근)은 3일 문익환 목사를 주제로 90분 이상 공연할 수 있는 창작 희곡을 공모 받는다고 밝혔다. 신인과 기성 작가 모두 응모 가능하며 장르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 후원으로 열리는 공모전은 총 상금 1억 원이 걸려 있으며, 이번 한 차례만 열린다.
작품은 미발표 순수창작물이어야 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생성·작성한 작품은 접수할 수 없다. AI 활용 사실이 확인되거나 표절·도용으로 판명될 경우, 즉시 수상을 취소하고 상금은 전액 환수한다.
당선작은 1편 또는 2편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공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주최 측에서 협동 개작을 요청할 수 있다. 또 당선작과 최종심 진출작은 출판사 문학동네 가 단행본으로 펴낼 수도 있다.
작품은 내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moonplay2027@gmail.com)로 접수 받는다. 신청서와 작품 개요, 희곡을 한글 파일과 피디에프(PDF) 두 가지로 제출해야 한다.
당선작 발표는 2028년 1월 31일 예정이며, 이창동 영화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심사에서는 예술적 완성도와 무대화 가능성, 창의성, 독창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집필을 희망하는 작가들과의 질의응답 모임 도 다음 달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김형수 작가( 문익환평전 작가), 송경용 신부(문익환기념사업회 이사장), 정도상 작가(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전 부이사장), 문성근 등이 참석해 묻고 답할 예정이다.
문익환 공연작품 기획모임은 민주주의와 통일을 향한 그 뜨거운 열정과 인간 문익환의 다층적인 면모를 동시대적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그려낼 신인 및 기성 작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김성진 기자 mindle1987@mindl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