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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이 대통령 혼자론 역부족…거짓·음해엔 품격있게 비판

이 대통령 혼자론 역부족…거짓·음해엔 품격있게 비판
[뉴스]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저 혼자로는 역부족입니다. 국민의 관심과 격려, 특히 대통령친구님들의 참여와 실천이 꼭 필요합니다. 함께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유엔과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27일 오후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은 X에 올린 글에서 대한국민과 빛의 전사들이 맡긴 꿈을 한시도 잊지 않았고 한치도 잊지 않을 것이다. 맡겨진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데 신명을 바칠 것이다 라면서 이렇게 호소했다. 이 대통령은 반국민적 대통령을 탄핵하고 새 대통령을 뽑았다고 새 세상을 만드는 개혁이 저절로 되지는 않는다. 탄핵은 퇴행과 몰락을 막았을 뿐이고, 새 대통령선출은 개혁의 끝이 아니라 겨우 시작이다 라면서 개혁의 동력 인 국민의 적극적 참여와 지지를 요청했다.   미국과 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영접 나온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6.9.27 연합뉴스 유엔‧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 첫 메시지 새 대통령선출, 개혁의 끝 아닌 겨우 시작 그러면서 지속적 개혁 에 필수적인 조건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 개혁 의지가 왜곡되지 않고 ▲ 개혁이 사익 추구에 악용되지 않으며 ▲ 개혁 성과가 제대로 국민에 알려지고 ▲ 개혁작업이 국민의 공감 속에 국민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들을 짚었다. 그 과정에서 개혁을 사익 추구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 개혁으로 기득권을 잃는 집단의 협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본 이 대통령은 반칙과 특권 없는 사람사는 세상, 억강부약하는 대동세상은 그것을 진심으로 원하는 사람들이 행동하고 실천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 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 이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악의를 가졌으되 훈련되고 조직되어 행동하는 소수가 선량하나 분산된 다수를 좌지우지하는 경우가 많다 면서 우리 스스로 헤쳐 왔듯이, 우리 스스로 헤쳐가야 한다 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능동적인 정보 취득과 비판적 사고, 참여와 작은 실천, 품격 있는 합리적 대응을 제안했다. 먼저 주어지는 정보에 눈 감고 귀 막은 채 맹종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돌아봐야 한다. 나의 선의가 누군가의 돈벌이에 이용되고 심지어 내 뜻을 거스르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악용되지 않게 하려면 스스로 정보를 취득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데에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 고 지적했다.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모진이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9.18. 연합뉴스 악의 가진 조직된 소수, 선량한 다수 좌지우지 혼자론 역부족 …참여와 작은 실천 호소 참여와 작은 실천 과 관련해선 담벼락에 대고 고함이라도 질러야 한다는 김대중 대통령 말씀처럼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면서 목숨 걸고 계엄군의 총과 장갑차에 맞서는 일만큼, 일상에서 댓글로, 메시지로, 전화로, SNS 글로 언론이 외면하고 유튜버가 조작하는 숨겨진 진실과 팩트를 알리고, 남의 글 기사 댓글에 좋아요 한번 누르는 것도 그 순간 우리가 원했던 세상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고 중요한 실천이다 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침묵하는 다수에 속하기보다 행동하는 실천가가 되어, 대한민국 주권자로서 정당한 의견을 당당하게 표명해야, 소수 기득권자가 아닌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이 대목에서 품격 있는 합리적 대응 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거짓과 폭언과 음해에는 당당하게 그러나 품격있는 합리적 비판으로 대응하자 라면서 똑같이 갚아주는 게 시원할지 모르나 설득력도 없고 싸잡아 똑같은 사람 이란 말만 듣는다. 주변 사람마저 똑같은 사람이라는 비난 소재가 된다 고 절제 를 주문했다. 그리고 더티한(더러운) 싸움판으로 전락하면 누가 먼저냐는 의미가 없다. 일부러 저질싸움판을 유도하는 세력도 있다. 그들 스스로 부끄럽게 느껴지도록, 지켜보는 국민들이 평가할 수 있도록 그들이 비록 저질스럽게 나오더라도 우리는 고고하게 가자 라면서 그들은 사익을 위해 싸우지만 우리는 국가의 더 나은 미래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싸우는 빛의 전사들이기 때문이다 라고 설명했다.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귀국길 경유지인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순방에 동행한 기자들과 즉석 차담회를 갖고 있다. 2026.9.27 [공동취재 제공] 연합뉴스 거짓‧폭언‧음해엔 품격있게 합리적 비판 국민 평가하게 저질스럽게 나와도 고고하게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마치고 X에 본인의 개혁 성과를 정리해 올린 지지자의 게시물을 인용하며 감사하다. 위로가 많이 된다. 더 개혁해서 더 나은 세상을... 이라고 답했다가 추후 그 게시물 작성자가 과거 이른바 문조털래유 등 멸칭과 혐오 표현을 사용한 걸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그리곤 19일 대통령의 친구 란 제목의 X 글을 통해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도 있다. 대통령이 웃으며 대화하는 사람이, 평소 폭언에 멸칭, 비아냥을 일삼는 사람이라면 국민의 눈에 그 대통령이 어떻게 비칠까 라고 반문한 뒤 대통령 친구의 거친 태도는 지지와 공감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대통령을 향한 혐오 선동의 소재, 비난의 이유와 명분이 된다 고 자제를 당부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행동하며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수많은 핍박과 높디높은 장벽을 넘어 이 자리에 왔다 며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세상,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 지속 성장하며 공평한 기회가 넘치는 나라, 우리 함께 꼭 만들자 고 호소했다.이유 에디터 yooillee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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