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기지가 원전 스타트업의 첫 시장…안타레스, 6800억원 유치 [start-up] 미국 원자력 스타트업 안타레스 뉴클리어(Antares Nuclear)가 군사기지용 마이크로원자로 상용화를 위해 4억7000만달러(약 6835억원)를 조달했다. 아직 전력을 생산한 실적은 없지만, 미국 정부와 군이 실증시설과 핵연료, 초기 수요를 제공하면서 대규모 민간 자금이 유입됐다.
미군 기지가 새로운 원자로 기술의 첫 고객이자 시험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 안타레스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C 투자 라운드는 벤처캐피털 패러다임(Paradigm)과 카페이네이티드 캐피털(Caffeinated Capital)이 공동 주도했다. 전체 투자금 가운데 3억7000만달러(약 5300억원)는 지분투자, 1억달러(약 1400억원)는 부채로 구성됐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원자로 제조설비 확대와 전력생산 시험, 미군 기지 배치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