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는 지방자치의 전환점이다, 퀘벡에서 서울까지 2편 [뉴스]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 영역을 살펴보면, 일자리 부족, 고령인구의 빈곤 문제, 취약 계층의 열악한 환경 등 모두 ‘사회 문제’의 해결이 주요 비즈니스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것을 증명한다. 하지만 여전히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성장 동력과 영향력은 부족하다. 이에 퀘벡의 사례 탐구(► 사회적경제는 지방자치의 전환점이다, 퀘벡에서 서울까지 1편)에 이어서 서울의 사회적경제의 개선방향을 찾아본다. #1.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의 연대성 강화가 필요하다.퀘벡주 각 지역의 현장 공동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샹티에 는 네트워크로서의 대표성과 연대를 구축하고 있다. 반면에, 서울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는 여러 사회적기업협의회, 협동조합협의회로 나눠 있고, 지역별 기반도 다소 약한 편이다. ‘사회적경제’라는 의제를 지금보다 강력하게 가져가려면 지역 주민에서부터 비롯되는 현장 기반의 네트워크를 다지면서 각 협의체 간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한 협력이 필요하다. (Photo(cc) via Matias Garabedian / Flickr.com)#2. 안정적인 사회적금융의 조성하자.‘샹티에 가 만든 ‘RISQ 와 ‘피두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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