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입다연구소, 지속가능한 의생활 실험 공간 ‘21%랩(Lab)’ 운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단법인 다시입다연구소(대표 정주연)는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함께 진행하는 ‘'초록열매 프로젝트' 일환으로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지속가능한 의생활 실험 공간 ‘21%랩(Lab)’을 운영한다.
▲ 다시입다연구소, 지속가능한 의생활 실험 공간 ‘21%랩(Lab)’ 운영 모습
‘21%랩(Lab)’은 옷장 속 멀쩡하지만 입지 않는 옷의 평균 비율 ‘21%’가 ▲교환 ▲수선 등을 통해 새로운 쓸모를 찾는 공간이다. 하루 최대 5벌까지 교환 가능하며, 수선 가이드가 상주해 수선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시도해 볼 수 있다.
주말에는 다양한 주제로 ‘수선예술워크숍’이 진행된다. 1월에는 ▲바느질 수선 ▲가죽 수선 ▲뜨개 수선 ▲애착가방 수선 등이 진행되며 2월에도 다양한 수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문화 프로그램으로 싱어송라이터이자 ‘책방 무사’ 운영자 요조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 및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시입다연구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다시입다연구소는 지속가능한 의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공간 ‘21%랩(Lab)’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각 지역의 의생활 문화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1월 23일(목) ▲21%랩 간담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 다시입다연구소, 지속가능한 의생활 실험 공간 ‘21%랩(Lab)’ 운영 모습
다시입다연구소 정주연 대표는 “지속가능한 의생활과 재사용(Reuse)하는 문화가 새롭고 즐거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할 ‘21%랩’이, 의생활과 환경의 상관관계를 널리 알리고 ‘새 옷을 사는 즐거움’보다 ‘바꿔 입는 즐거움’, ‘고쳐 입는 즐거움’을 더 많은 시민에게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 세계 헌 옷 수출국 4위(2022년 기준) 국가인 우리나라는 매해 생활 의류 폐기물만 10만 톤 이상을 배출한다. 다시입다연구소는 이미 세상에 나온 옷들을 수명이 다할 때까지 입는 의생활을 연구하는 등 지구를 지키는 의생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1%랩(Lab)’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재)숲과나눔의 「2024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 3기>」 사업으로 진행하며, 언더스탠드에비뉴와 SM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공간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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