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23명, AI 음성해설로 가야금 독주회를 즐기다 [사람들] 지난 8월 8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돈화문국악당. 가야금 한 곡이 끝나자 객석 곳곳에서 박수가 터졌다. 앞사람의 움직임을 살피다 뒤늦게 따라 치는 박수가 아니었다. 시각장애인 관람객들이 귀에 꽂은 수신기에서 흐르던 음성해설이 연주의 끝을 알렸고, 관객들은 각자의 판단으로 손을 들어 올렸다.이날 박소희 가야금 독주회를 찾은 시각장애인은 23명이다. 청년봉사자 16명을 포함해 39명이 함께 객석을 채웠다. 이들의 관람을 지원한 곳은 한국문화예술접근성협회(대표 기수경)다.예매부터 좌석 찾기까지, 하나의 체계로한국문화예술접근성협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