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당사자들, 기후위기 대응책을 직접 고민하다 [사람들] 친환경이라는 이름 앞에서 뒤로 밀려났던 장애인들이 스스로 기후위기를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지난 20일 서울 용산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에서 열린 ‘장애인에게 기후정의란 무엇인가’ 워크숍에서, 지체·청각·발달·정신·뇌병변 장애를 가진 당사자 20명이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서 자신들이 겪어온 배제의 경험을 직접 정책 제안으로 정리해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은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가 주최하고 사이임팩트가 주관했다.이번 워크숍은 ‘친환경’을 이유로 장애인의 필요가 부차적으로 취급되거나 방해 요소로 여겨지는 현상을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