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에도 오디세이가 있다면…? [뉴스] 최근에 영화 ‘오디세이’를 보았습니다. 3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온 뒤에도 며칠간 오디세우스의 여정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는데, 직업이 직업인지라 생각은 결국 제가 몸담고 있는 아름다운가게로 흘러갔습니다.개인적으로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출항–유혹–시련–조력자–자기 증명–귀환’의 단계로 바라 보았는데요, 물건이 내 손을 떠나 다시 누군가의 삶으로 들어가는 여정 역시 이와 닮아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오디세이의 여정에서는 실제로 유혹과 시련이 반복되지만, 물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