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주워도 그대로인 제주 바다…그래도 내일 또 갑니다 [사회혁신] 다 오셨네요. 조심하시고요, 쓰레기 줍기 시작하겠습니다.”변수빈 대표의 짧은 안내가 끝나자 참여자들은 말없이 쓰레기를 줍습니다. 한 시간이 지났을까, 세어 주세요”라는 말에 모아진 쓰레기 개수와 무게를 잽니다. 인증 사진을 한 장 찍고, 안녕히 가세요” 외치며 헤어집니다. 이 활동의 이름은 ‘봉그깅’, ‘줍다’를 뜻하는 제주 말 ‘봉그다’에,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합친 말입니다.디프다제주는 이틀에 한 번꼴로 바다에 나갑니다. 그런데도 쓰레기는 여전히 매년 같은 자리에 같은 양이 남아 있습니다. 변수빈 대표는 ‘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