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우리의 연결은 장벽보다 강하다”…시청각장애인들이 직접 말한 삶과 권리 [사람들] 시력이 나빠지자 친구의 수어가 보이지 않았다. 바닥에 놓인 물건에 부딪혀 다쳐도 일자리를 잃을까 봐 작업환경을 바꿔 달라는 말을 꺼내지 못했다. 시각과 청각에 중복으로 장애가 있는 시청각장애인에게 의사소통의 단절은 관계와 일상, 일할 기회까지 좁히는 장벽이다. 전국의 시청각장애인들이 이러한 경험을 나누고 필요한 지원을 직접 요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가 10월 27일 경기 광명시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에서 ‘제1회 전국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대회: 보이고 들리는 우리들의 권리’를 열었다. 지역에 흩어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