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등 켜진 저축銀]안국, 건전성 빨간불…자본 확충 안간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금융당국으로부터 강제 구조조정 명령을 받은 안국저축은행이 부실채권 정리와 후순위채 발행 등 자구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까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정리를 위한 업계 구조조정 압박이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분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건전성 지표가 악화된 안국저축은행과 라온저축은행에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부과했다. 경영개선권고는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로, 부실자산 처분, 자본금 증액, 이익배당 제한 등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국저축은행은 경기도 파주에 본점을 둔 자산 규모 3285억원의 개인 주주 중심의 중소형 저축은행이다. 권희철 상임이사가 지분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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