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양광, 아프리카까지 관세 우회...미국, 국가별 관세 버린 이유 [뉴스] 중국에서 생산된 태양광 웨이퍼가 케냐와 나이지리아로 향한다. 현지에서 태양전지 셀로 가공된 뒤 다시 인도네시아 바탐섬으로 이동한다. 인도네시아에서 모듈로 조립된 제품의 최종 목적지는 미국이다.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로 보내면 될 제품이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를 거쳐 약 2만마일, 3만2000km를 움직이는 셈이다.
15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미국과 인도네시아 무역통계, 세관기록, 기업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공급망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형성됐고, 최근에는 월 1억달러(약 1410억원)가 넘는 태양광 제품이 이 경로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