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Q Fund] 초기 투자 유치한 리워크, AI·로봇·센싱 기술 기반 ‘욕창 예방 솔루션’으로 돌봄 서비스 혁신에 나서다 [채용] AI·로봇·센싱 기술로 편리한 간병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리워크(REWALK, 대표 이동진)가 임팩트스퀘어로부터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리워크는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리워크가 개발 중인 로봇/센싱기술을 활용한 욕창 모니터링 예방 솔루션 (제공=리워크)
리워크는 지난 2022년 5월에 설립된 의료 돌봄 분야 스타트업으로, 현재 지능형 욕창 모니터링 예방 솔루션을 개발 중입니다. 리워크가 가진 기술은 향후 노령 인구 및 환자 돌봄 분야에 있어서 유망한 혁신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최근 2년 새 나온 한국은행, 국회입법조사처 등의 자료에 따르면 간병인 등 돌봄 서비스직 노동 인력의 공급 부족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고, 돌봄 비용 지불이 어려워 욕창이나 병세가 더 심각해지는 의료 취약 계층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특히 욕창은 의료 재원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예방을 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인 상황인데요. 환자의 욕창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정기적인 피부 사정과 체위 변경인데, 돌봄 인력은 환자의 자세를 2시간마다 바꿔주거나 24시간 곁을 지킬 수 없기에 욕창 발생 부위를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리워크의 AI, 로봇 및 ▲무배터리 (Battery-Free) ▲무선 (Wireless) ▲멀티모달 인터페이스(Multimodal Interface)를 특징으로 하는 고도화 센싱 기술은 환자의 체압, 온도, 전단력, 수분도 등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욕창 발생 가능성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기술이 베드(Bed) 제품으로 구현되면, 무소음으로 환자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비접촉 방식으로 자세 변경을 시켜주는 한편, 야간 및 24 시간 보살핌이 가능해져 노령 인구의 치료비 부담이나 돌봄 인력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리워크에 투자한 임팩트스퀘어 정성훈 심사역은 "리워크는 기존 인력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첨단 기술과 시스템으로 제공하여 비용 효율성, 가격 접근성을 제고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습니다.리워크 이동진 대표는 “시드 투자 이후 단계적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입 전략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직접 체험 기반의 고객 확보 전략과 유통 효율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이번 투자는 리워크가 돌봄의 혁신을 이루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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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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