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움직임으로 날씨 알려준다? [start-up]
웨더큐브(Weather Cube)는 비오는 날에는 기포가 나오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파도가 치는 등 물의 움직임을 통해 날씨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물론 이 제품은 디자인 컨셉트 모델로 아직 프로토타입 단계. 상품화를 할지 여부는 미정인 상태지만 독특한 기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제품은 앞서 밝혔듯 물의 움직임이나 변화를 통해 날씨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유리 재질로 만든 투명 상자 속에 물을 넣고 날씨 변화에 따라 움직임을 달리 하도록 하는 것이다. 유리 표면에는 온도와 시간을 5초마다 번갈아 가면서 표시하기 때문에 시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4가지 날씨를 표시한다. 맑을 때에는 그대로 있고 비가 올 때에는 기포, 바람이 강할 때에는 파도가 치고 안개가 많이 낀 날에는 마찬가지로 안개가 낀다. 날씨 정보 수신기를 곁들이고 이를 통해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초음파 장치로 물의 변화를 일으켜 날씨를 표현하는 구조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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