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데이터 안전 분석·활용 기술에 꽂혔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데이터 생성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해당 스타트업은 민감 정보를 보호하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AI 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인 만큼, 정보보안 이슈 해소를 위해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네이버 D2SF는 큐빅에 신규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큐빅은 데이터 생성과 비식별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차등정보보호 기술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AI 데이터 생성 솔루션을 개발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배호 대표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차등정보보호 기술 전문가로, AI 데이터 프라이버시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큐빅이 지닌 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시드 투자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차등정보보호 기술은 데이터에 노이즈를 주입해, 민감 정보를 비식별화하는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이다. 전 세계적으로 초거대 AI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차등정보보호 기술은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사일로(조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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