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 글로벌서 인정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KT가 클라우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IDC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KT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의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 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KT는 글로벌 IT 시장분석 기관 IDC가 주최한 2023년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미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한국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T는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를 실행해왔다. 사내 주요 IT서비스 13종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도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해나가며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클라우드 전환 대상 선정은 단순 비용절감이 아닌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X) 수요에 따른 적용사례를 발굴했다. 이를 통해 축적한 DX 유형별 전환 방법과 비용절감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를 분석, KT만의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으로 구성하고 공공부문 사업 수주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한국 IDC는 지난 17일 IDC DX 서밋을 개최해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의 온라인 시상식과 수상사와의 대담을 진행했다. KT 등 한국 수상사는 자동으로 아태지역 결선에 진출한다. 오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DC DX 서밋 아태지역 컨퍼런스에서 결과가 발표된다.
KT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성공 사례를 통해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DC의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비용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으로 비즈니스 혁신에 앞장선 조직을 총 18개 수상 부문에서 선정하고 있다. 지난 6년간 5500개의 참가 조직과 600개 이상의 수상사를 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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