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도사곡리 마을회, ‘대한민국 임도 1호 트래킹 프로그램’ 시범운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가 22일 홍천군 도사곡리 마을회와 함께 강원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임도 1호 트레킹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트래킹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년 마을공동체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활동가 양성을 통해 활동가와 컨설턴트를 연계해 지역의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개선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방문지역인 임도는 1968년 산림청에서 건설한 대한민국 임도 제1호로 홍천군 북방면 도사곡리~하오안리에 위치하는 노선거리 17.36km로, 지역의 주요 자원이자 역사적 상징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관광자원화·주민소득증대 등 경제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이 기대되는 장소다.
강원대학교 학생들은 이날 방문을 통해 트래킹 프로그램의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도사곡리 마을회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지역 공동체 운영과 지자체와 소통하는 방법 등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대건 강원대 교수는 “마을공동체 공유자원 관리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동체 스스로가 어떻게 자원을 관리하고, 수익과 연계할 수 있는지 다양한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