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DR 대응비용은 커피 100kg당 1달러…진짜 부담은 데이터 종속 [뉴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EUDR 등 추적성 규제가 확대되면서 소농의 데이터 제공 부담과 플랫폼 종속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출처 =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럽 산림전용방지규정(EUDR)이 공급망을 데이터로 묶고 있다.
유럽연합(EU)은 대·중견기업에는 2026년 12월 30일부터, 소기업과 영세기업에는 2027년 6월 30일부터 커피를 비롯한 규제 대상 제품의 생산지 정보를 추적하고 실사 결과를 신고하도록 요구한다.
기업이 특정 플랫폼에 농장 위치와 생산 이력을 쌓기 시작하면 공급업체를 바꾸기 어려워진다. 기존 데이터를 새 플랫폼으로 옮기지 못할 경우 같은 정보를 다시 수집하고 검증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