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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민족일보 조용수언론상 수상자 임재경 씨
[사람들]
민족일보기념사업회(이사장 원희복)는 제8회(2026년) 민족일보 조용수언론상 수상자로 임재경 전 한겨레 부사장을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임 수상자는 1961년 에서 기자를 시작, 1980년 논설위원에서 해직된 후,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공동대표, 편집인 및 부사장, 편집자문위원, 편집인 등 평생 언론인의 외길을 걸어왔다.   임 수상자는 민족일보 하면 생각나는 것이 창간 때이다. 당시 편집인으로 내정된 나는 앞으로 군부정권과 가열차게 싸워야 함을 잘 알고 있었다. 그 때 나는 불과 지령 92호를 끝으로 신문사가 폐간되고 발행인이 죽임을 당한 민족일보를 떠올리며 전의를 다졌다. 나는 동료 후배들에게 한겨레가 언제 문을 닫을지 모른다. 민족일보보다 한 호라도 더 지령을 넘겨야 한다고 말하곤 했다”라며 문학청년의 꿈을 안은 채 차분하게 기자의 길을 걸으며 여기끼지 오게 됐고,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는 1961년 2월 ‘부정과 불의를 고발하고, 분단된 조국의 비원을 호소하고, 노동대중의 이익을 옹호하고, 민족의 진로를 가르키는 신문’이라는 사시로 창간된 진보적 일간신문이다. 그러나 1961년 5·16쿠데타 세력은 신문을 폐간하고, 발행인 조용수 사장을 사형에 처했다. 이 민족일보 사건은 우리 언론사 최대 필화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민족일보 사건은 이후 재심을 거쳐 2008년 47년만에 무죄 선고를 받았다. 민족일보기념사업회는 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매년 조용수언론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6일(금요일) 오후 6시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명재 에디터 promes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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