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도 안되어 손익분기점 돌파한 로컬푸드 매장의 원동력은 대체 뭘까? [뉴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이 생태계를 변화시키며,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여기에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이 더해지면서 먹거리에 대한 우리의 고민은 깊어져만 간다. 하지만 늘어난 고민만큼 우리의 식탁 위 음식 재료들은 변화하고 있을까? 우리가 먹는 식품들은 짧게는 수천 혹은 수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배나 비행기를 타고 오거나 우리가 살지 않는 지역을 거쳐 유통되는 경우가 많다. 식품의 이동 거리가 늘어날수록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하고 먼 곳에서 온 만큼 신선도가 떨어진다. 또 오랜 시간 운송되는 동안 상하지 않도록 처리를 하는데, 이때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의 방부제를 사용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 이런 먹거리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로컬푸드’에서 찾은 곳이 있다. 바로 대덕품앗이 협동조합(이하 대덕품앗이)이다. 이들은 대전광역시 대덕구에서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물건이 그 지역 안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순환 경제를 만드는 것이 대덕품앗이의 목표다.대덕품앗이가 운영하는 친환경 로컬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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