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전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던 문제를 찾아낸 소셜벤처 3팀 [뉴스]
우리가 일상에서 불편하지만, 심각한 문제는 아니었던 일들을 일상에 유용하고 편리하게 발전시키는 데 탁월한 이들이 보통의 기업가들이라면, 사회적기업가들은 마이너스였던 문제를 평범하게 혹은 그 이상으로 돌려놓는 데에 탁월한 전문가들이다. 사회적기업가들이 그런 능력이 탁월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아무도 문제라고, 심각한 문제라고 여기지 않던 것들을 문제로 정의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밤낮없이 뛰었기 때문이다.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도 이런 사회적기업가들의 습성(?)은 고스란히 들어난다. 우리가 전혀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문제를 발굴한 역대 소셜벤처 경연대회 수상팀 3팀을 정리했다.푸드앤저스티스 지니스테이블(2012 소셜벤처 경연대회 장려상)지니스테이블 박진희 대표모든 시민은 교육 받을 권리가 있듯, 먹는 것도 권리다. 그러나 사람들은 먹는 것이 당연한 권리라고 ‘아직은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먹지 않으면 죽는 것은 자명한 일임에도 우리나라는 아직 먹을 권리에 대해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지 않다. 종교의 자유나 행복 추구권은 헌법에 명시되어 있지만 먹을 권리가 명시되지 않은 것.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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