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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ESG정책 브리핑】K-RE100 기업 공공조달 우대, 재활용 항공소재에 303억원 투자
[뉴스]
◆ 데일리 ESG 정책_26.7.29. 1. K-RE100 참여기업 공공조달 우대…나라장터 마크 표시·녹색기준 면제 추진 조달청과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공조달 시장을 활용해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7월 28일 ‘조달기업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 및 녹색 공공조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연간 238조원 규모의 공공조달 시장 구매력을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업이 공공조달에서 우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 전년도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나라장터 쇼핑몰 화면에 K-RE100 마크를 표시한다. 수요기관이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업의 제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도 개편한다. K-RE100은 국내 기업과 기관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마련된 제도다. 글로벌 RE100 기준에 부합하는 4개 이행수단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2027년부터는 전년 대비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이 우수하게 증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시장 진입 요건인 ‘최소녹색기준’ 적용을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소녹색기준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과 유해물질 배출량 등 최소한의 환경요소를 충족한 제품만 조달시장에 진입하도록 한 제도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조달시장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정책을 발굴할 방침이다.   재활용 항공소재에 5년간 303억원 투자…글로벌 공급망 진입 추진 정부가 재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항공소재와 부품 제조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5년간 총 303억원을 투입한다. 우주항공청은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사천에서 ‘지속가능 열가소성 항공기 부품 핵심기술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열고 연구개발에 들어갔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로, 총사업비 303억원 가운데 정부가 250억원을 지원한다. 열을 가하면 다시 성형할 수 있는 난연·열가소성 복합소재와 이를 활용한 항공기 부품 제조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 범위는 소재 개발에 그치지 않는다. 차세대 열가소성 복합소재와 고속·자동화 제조공정, 항공기 적용을 위한 시험평가·성능검증 체계, 폐부품 재활용 기술까지 소재·부품·검증·재활용 전 과정을 포함한다. 사업에는 송월테크놀로지와 대한항공,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18개 연구개발 기관이 참여한다. 항공기 내장부품 3종과 구조부품 1종을 개발하고 국산 열가소성 복합소재와 프리프레그 제조기술도 확보할 계획이다. 열가소성 복합소재는 기존 열경화성 소재와 달리 열을 가하면 다시 성형할 수 있어 재활용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 소재를 활용한 고속·자동화 제조공정 기술을 개발해 차세대 항공기 생산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국내는 항공용 열가소성 복합소재의 설계·제조·시험평가·성능검증 역량과 안정적인 공급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정부는 소재부터 부품, 시험평가, 재활용까지 전주기 기술을 확보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완제기 공급망 진입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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